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전북' 가수 생일 기념 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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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전북'이 오는 16일 임영웅씨 생일을 맞아 특별한 기부 이벤트 펼쳤다.
7일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영웅시대 전북'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616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팬카페 회원들은 "평소 임영웅 씨가 노래만 아니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 팬으로서 그 마음에 함께 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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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전북’이 오는 16일 임영웅씨 생일을 맞아 특별한 기부 이벤트 펼쳤다.
7일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영웅시대 전북’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616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회를 거쳐 지정 기탁 후 도움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팬카페 회원들은 “평소 임영웅 씨가 노래만 아니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하는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 팬으로서 그 마음에 함께 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가수와 팬이 한마음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면서 “기부하신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웅시대 전북’은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무주, 장수 지역을 중심으로 2017년에 설립됐다. 임영웅씨의 뜻에 따라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90여 명의 회원으로 2020년부터 기부활동을 시작해 해마다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영웅시대 전북’은 전북도 척수장애인 협회에 성금 700만원을 지원해 감사패를 받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성금 616만원 등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또 지난 연말에는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곳을 직접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가수와 팬이 기부로 선한 모습을 비춰 눈길을 끌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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