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개교 31주년 기념식 개최

이도환 2023. 6. 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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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는 지난 5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개교 31주년 기념식 및 우당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당대상 시상, 단체 및 개인 포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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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경복인’에 김수미 준오헤어디자인과 교수 선정, ‘우당대상’ 수상
전지용 경복대 총장(왼쪽)과 김수미 교수.ⓒ경복대

경복대학교는 지난 5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개교 31주년 기념식 및 우당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당대상 시상, 단체 및 개인 포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당대상 수여식에서 김수미 준오헤어디자인과 교수가 ‘자랑스런 경복인’으로 선정돼 우당대상을 수상했으며, 부문별(취업률, 산학수익률, 우수논문, 국가고시 및 자격증 합격률, 강의평가 우수교원 등) 공적을 달성한 교직원에 각각 포상을, 교육발전에 기여한 신승혁 시각디자인과 교수, 김영남 치위생과 교수, 김연홍 공간디자인과 교수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을, 김정애 간호학과 명예교수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김수미 준오헤어디자인과 교수는 경복대의 설립이념이자 정신인 홍익인간의 이념, 충효인경과 자강불식, 사명적 인간을 실천한 모범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당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기념사에서 “31년 이립(而立)의 청년으로 우리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보전달, 데이터, 학생성공을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 마인드 행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서 밝은 미래를 위해 필요한 노력으로 △기존 목표의 달성 △데이터교육과 챗GPT 등 기술의 업무 접목 △타 대학이 하기 어려운 것을 통한 특성화, 특정기술 중심의 특성화를 위한 학과 목표 및 전략의 변경 등 4가지를 제시했다.

김수미 교수는 우당대상 수상소감에서 “14년차 학과장으로 학과 발전을 위해 매진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생각난다. 오늘 수상은 제 혼자가 아닌 학과 교수들이 함께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 변화의 시대에 대응하여 학과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 및 3년 연속 전국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2023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으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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