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스페셜티케미컬, 재상장 닷새 만에 2.5배 급등...이수화학도 강세 [오늘, 이 종목]

진욱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3@mk.co.kr) 2023. 6. 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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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인적분할로 재상장한 지 닷새 만에 주가가 153% 급등하는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6월 7일 오후 1시 47분 기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4% 폭등한 2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한 뒤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양새다. 같은 시간 이수화학(+17.87%)도 동반 상승해 3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화학에서 인적분할 후 5월 31일부터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되기 시작한 종목이다. 재상장 첫날 시초가는 평가 가격인 4만1500원의 2배인 8만3000원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상장 첫날부터 거래 제한폭인 10만7900원으로 직행하더니, 다음 날인 6월 1일 역시 29.94% 상승하며 상한가(14만200원)를 기록했다. 이어 2일과 5일 각각 8.06%, 6.86%의 상승세를 기록하다 이날 다시 상한가에 준하는 급등세를 띠고 있는 것이다. 이를 종합한 5거래일 동안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가 상승세는 약 153%에 이른다.

이수화학은 지난해 11월 사내에서 정밀화학 사업을 영위하는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을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이수화학은 석유화학에 집중하고 신성장 사업 중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원료로 쓰이는 황화리튬 사업을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맡기 위함이다.

[진 욱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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