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 막내딸 송 "엄마, 사람들이 날 예뻐해" 인기 실감 (하하버스)[종합]

김나연 기자 입력 2023. 6. 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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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버스' 하하와 별 부부의 딸 송이가 제주도에서 인기를 실감했다.

하하는 "어머 뭐야"라며 송이를 빤히 쳐다봤다.

한편 이날 송이는 하하와 부녀 데이트에 나섰다.

하하는 돌하르방을 보고 "어? 왜 하르방이 송이를 안고 있지?"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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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하하버스' 하하와 별 부부의 딸 송이가 제주도에서 인기를 실감했다.

6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하하버스'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하하 가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제주도에 도착한 하하 가족은 제주도 갈치 맛집을 찾았다.

딸 송이는 갈치를 먹으며 연신 "끝내줘"를 외쳤다.

식사 도중 별은 아들 소울에게 "제주도 와서 만나고 싶은 사람 없어?"라고 물었다.

이에 소울은 "연우(제주 여사친)랑 채이(서울 여사친)"라고 답한다. 그러자 별은 "너 어렸을 때 매일 연우랑 결혼한다고 하다가 이번엔 채이랑 결혼한다고 했더라? 연우야 채이야?"라고 되물었다.

소울이 "둘 다 결혼할 거야"라고 하자 하하는 "둘 다 좋아하면 안돼. 너 그러면 큰일 나"라고 말했고 별은 "우리나라는 일부일처제"라며 웃었다.

이어 하하는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 누구야? 채이랑 여행갈 거야 연우랑 여행갈 거야?"라고 물었다.

소울은 "연이(연우+채이)"라고 답해 별과 하하를 당황시켰다. 하하는 "내 생각엔 네가 할아버지를 닮은 것 같아"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송이는 "사람들이 날 예뻐한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이에 별은 "사람들이 널 예뻐해? 예쁘니까"라고 말했다. 하하는 "어머 뭐야"라며 송이를 빤히 쳐다봤다.

한편 이날 송이는 하하와 부녀 데이트에 나섰다. 하하는 돌하르방을 보고 "어? 왜 하르방이 송이를 안고 있지?"라고 물었다.

이에 송이는 "나 아닌데. 이건 돼지잖아"라고 말했다.

하하는 "근데 닮았는데? 저기 서봐봐"라며 계속해서 장난을 쳤다.

송이가 다시 "아닌데. 봐봐"라고 말하자 하하는 "석진이 삼촌이 송이 안고 있는 건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하하는 송이에게 목이 마르다며 탄산수 심부름을 시켰다. 송이는 이내 탄산수를 사러 편의점으로 들어가지만 껌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엄마를 위한 캐릭터 음료까지 사 폭소케 했다.

결국 드림이 좋아하는 콜라 맛 사탕까지 고른 송이는 마지막으로 하하가 시킨 탄산수를 기억해냈다.

하지만 계산하면서 총 금액이 하하가 준 만원을 초과하자 콜라 맛 사탕을 빼기도.

탄산수 심부름을 갔지만 손 한가득 짐을 들고 돌아온 송이의 모습을 보며 하하는 "이게 뭐야"라며 폭소를 터뜨렸다.

사진=ENA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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