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목소리 안나와 수술, 성대에서 폴립 발견"…'서준맘' 박세미, 대신 육아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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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맘' 박세미가 현실 육아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서준맘' 박세미가 사유리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준맘 박세미가 젠하우스를 찾았다.
박세미는 검진을 위해 병원에 다녀와야 한다는 사유리를 향해 "난 젠과 단둘이 5박 6일도 보내버려"라고 당당히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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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서준맘' 박세미가 현실 육아에 도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서준맘' 박세미가 사유리의 집에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준맘 박세미가 젠하우스를 찾았다. 사유리는 성대 폴립 수술로 인해 말하기를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스케치북에 글자를 적는 것으로 소통을 대신했다.
사유리는 "몇 개월 전부터 목소리가 잘 안 나왔다. 말하면 쉰 목소리가 나왔다. 검사를 했더니 목 성대에서 폴립을 발견했다"고 상황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수술을 했는데 몇 주 동안 말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박세미는 "언니가 목이 아프다고해서 내가 다 내팽치고 달려왔다. 내가 어떻게든 해야지"라고 전했다.
등장부터 엄청난 텐션으로 젠을 당황시킨 박세미는 "편하게 있어. 오늘 내가 젠 다 키워"라며 육아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젠은 내가 한두 시간 안에 바로 재워 버릴 수 있다"며 "내가 애들 놀아주면 코 골면서 잔다"고 덧붙였다.
박세미는 검진을 위해 병원에 다녀와야 한다는 사유리를 향해 "난 젠과 단둘이 5박 6일도 보내버려"라고 당당히 외쳤다.
하지만 젠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던 박세미는 지치지 않는 젠의 체력과 계속해서 바닥에 색연필을 칠하는 등 사고를 치는 모습에 "넌 정말 지치지 않는다. 보통 애가 아니다. 이 정도면 자야 하는데 왜 안 자나 모르겠다"라며 당황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이제 잘 거라 생각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추어탕을 끓이고자 젠의 손을 잡고 시장을 찾은 박세미는 구매한 미꾸라미를 갖고 집으로 돌아왔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기 전 젠의 식사부터 준비했지만 젠은 밥은 먹지 않고 아이스크림만 먹겠다고 고집했고 서준맘은 결국 포기해 젠에게 아이스크림을 줬다.
하지만 그 순간 사유리가 도착해 딱 걸린 박세미는 "어쩜 타이밍이 이러냐"라며 폭소했다.
박세미는 자고 가라고 하는 사유리에 "나 오늘 앉았다 일어났다 300번은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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