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 피부 번들거리지 않게 하는 꿀팁

최지우 기자 2023. 6. 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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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기온이 높아 피지, 땀 분비량이 늘어난다.

기름에 번들거리는 얼굴에 기름종이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유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이중에서 필름형 기름종이가 가장 흡착력이 뛰어나 사용 후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기름종이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 기름막이 손상돼 부족한 피지를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피지가 분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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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종이는 하루 2~3회만 사용하고, T존 위주로 가볍게 누르듯 닦아내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은 기온이 높아 피지, 땀 분비량이 늘어난다. 기름에 번들거리는 얼굴에 기름종이를 사용하면 간편하게 유분기를 제거할 수 있다. 그런데 기름종이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올바른 기름종이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기름종이 종류별 특징
기름종이는 크게 필름형, 종이형, 파우더형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 필름형 기름종이는 석유를 정제해 만들어지는 폴리프로필렌을 화학 처리해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종이형은 마 성분의 기름종이로 적정량의 피지만 흡착해 필름형보다 흡수율이 낮다. 파우더형은 종이형 기름종이에 파우더가 묻은 제품으로 피지 흡착력을 개선했다. 이중에서 필름형 기름종이가 가장 흡착력이 뛰어나 사용 후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하루 2~3회 사용해야
기름종이는 하루 2~3회만 사용하는 게 적당하다. 기름종이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피부 기름막이 손상돼 부족한 피지를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피지가 분비될 수 있다. 기름이 많이 생기는 T존 부위(양쪽 눈썹뼈와 코 부분)를 위주로 가볍게 누르듯 닦아내면 된다. 기름종이로 얼굴을 세게 문지르면 피지선이 자극돼 기름기가 더 많아진다. 피부 건강을 위해 기름종이를 사용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한 번 사용한 기름종이를 재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
한편, 피부 기름기를 제거하려면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로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수분 부족은 유분 생성의 원인 중 하나다. 수분이 부족하면 피지 분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하루 물 권장량은 1.5~2L다. 따라서 물을 하루에 여덟 잔 정도 마시는 게 좋고, ▲아침 공복 ▲식사 전·후 ▲취침 전에 챙겨 마시면 권장량을 채우는데 도움이 된다. 화장품은 유분이 적고 수분 함량이 높은 제품을 사용하고 1주일에 한 번 딥클렌징을 하면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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