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서호미술관, 특별기획전 ‘숲의 기원’ 개최

이도환 2023. 6. 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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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서호미술관(관장 홍정주)의 특별기획전 '자연으로의 회귀-숲의 기원전'이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까지 열린다.

2018년 서호서숙 한옥 별관이 완공되면서, 전통과 현대건축이 어우러지는 협업 전시기획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서호미술관은 남양주 지역주민들을 넘어 미술관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지역복합문화 힐링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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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까지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에 위치한 서호미술관에서 열려
특별기획전 '숲의 기원' 홍보 포스터.ⓒ서호미술관

경기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서호미술관(관장 홍정주)의 특별기획전 ‘자연으로의 회귀-숲의 기원전’이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까지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남양주시에 유난히 많은 ‘숲’과 ‘돌’을 주제로 기획된 전시회로 한국 현대미술 작가 4명이 참여하여 총 24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호미술관은 ‘숲의 기원’을 되짚어 보며 ‘나무(木)’가 모인 곳이 바로 ‘숲(林, 森)’이 되듯이 숲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과 닮아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식물 공동체인 숲은 한없이 울창하고 푸르며, 우리 삶에 많은 도움을 주고 아낌없이 자원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하나의 나무로부터 시작된 재해가 모든 숲의 공동체를 파괴해 버리는 관계론적 측면이 실존함을 조명하며, 이에 우리가 살아가는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소중함을 고찰하는 질문을 작품을 통해 던지고 있다.


서호미술관은 북한강과 바로 맞닿은 안뜰을 가진, 미술관으로서는 보기 드문 입지조건을 가진 곳으로 관람객들의 휴식 장소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의 향유를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자랑하는 곳이다.


2018년 서호서숙 한옥 별관이 완공되면서, 전통과 현대건축이 어우러지는 협업 전시기획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서호미술관은 남양주 지역주민들을 넘어 미술관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지역복합문화 힐링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서호미술관 홈페이지(www.seohoar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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