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복지재단, 취약계층 아동 주말 식사 지원

임춘한 2023. 6. 6.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GF복지재단은 주말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BGF복지재단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40가구 200여 명의 아동에게 1만3500끼의 식사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서울시 강서구, 양천구, 관악구, 동작구의 교육복지 거점학교에서 전문 인력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아동 100명을 선정했고 연말까지 총 6400끼 분량의 식사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6400끼 비용 제공

BGF복지재단은 주말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BGF복지재단 주말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한다. [사진제공=BGF리테일]

BGF복지재단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140가구 200여 명의 아동에게 1만3500끼의 식사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서울시 강서구, 양천구, 관악구, 동작구의 교육복지 거점학교에서 전문 인력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아동 100명을 선정했고 연말까지 총 6400끼 분량의 식사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된 아동들은 저소득가정과 한부모·조손가정을 포함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중 결식이 우려돼 반드시 지원이 필요한 초·중등 학생들이다. 지원 방식은 주말 이틀 동안 두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각 끼니 당 9000원을 산정해 매주 CU포인트로 식사 비용을 제공하게 된다. 아동들은 해당 포인트를 이용해 직접 집 근처 CU 편의점에서 먹고 싶은 식사 메뉴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양경희 BGF복지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아동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의 내일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