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속 용어]UFO·UAP 조사하는 '모든 영역 이상현상 조사국(AARO)'

김종화 2023. 6. 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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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역 이상현상 조사국(All-Domain Anomaly Resolution Office·AARO)'은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포함한 '미확인 이상현상(Unidentified Anormalous Phenomena·UAP)'이 국가의 안전과 보안 등에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한다고 판단, UAP를 규명하고 대처하기 위해 설립된 미국 국방부 산하 기관이다.

AARO는 UAP에 대한 데이터 수집과 조사방식의 체계화 등을 통해 안보상 중요 지역 등에서 목격된 UAP, 조종사 등이 임무 중에 보고한 현상 등을 우선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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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역 이상현상 조사국(All-Domain Anomaly Resolution Office·AARO)'은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포함한 '미확인 이상현상(Unidentified Anormalous Phenomena·UAP)'이 국가의 안전과 보안 등에 잠재적인 위험을 초래한다고 판단, UAP를 규명하고 대처하기 위해 설립된 미국 국방부 산하 기관이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캐슬린 힉스 국방부 차관의 주도로 국방수권법에 따라 설립된 AARO의 초대 국장은 레이저 및 재료 물리학자인 션 커크패트릭이 발탁됐다. 커크패트릭은 일리노이대학교와 해군연구소 등에서 수학했고, 공군연구소와 미 중앙정보부(CIA) 등에서 근무했다. 올해 3월 '미확인 공중현상에 대한 물리적 제약'이라는 공동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30일 경기도 고양시 상공에 나타난 '미확인 이상현상(UAP)'. 군 당국은 드론 비행이나 예고 없이 발사된 북한의 미사일 시험 등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사진=AP/연합뉴스]

AARO는 UAP에 대한 데이터 수집과 조사방식의 체계화 등을 통해 안보상 중요 지역 등에서 목격된 UAP, 조종사 등이 임무 중에 보고한 현상 등을 우선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최근 크게 늘어난 드론 같은 무인 소형비행체, 지난 2월 공중에서 터뜨린 중국의 스파이 풍선 등 UAP의 정체를 파악·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AARO는 지난 4월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출범 후 650건 이상의 UAP 사례를 조사했다고 보고했다. 커크패트릭 국장은 "절반 이상이 둥글거나 구형, 크기 1~4m, 흰색·은색·반투명·금속성의 특징, 1만~3만피트 상공 정지상태 또는 마하2 속력 비행, 열배출 감지되지 않고 간헐적 레이더·무선·열 신호가 잡혔다"면서 "외계생명체의 활동이라고 간주할 만한 그 어떤 증거도 수집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 국방 전문지 디펜스스쿠프에 따르면 펜타곤 내부에 AARO의 본부가 있지만, AARO의 조사내용은 커크패트릭 국장은 힉스 차관에게만 직보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이달 말까지 UFO 조사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커크패트릭 국장도 지난 청문회에서 "6월이나 7월까지 UAP 조사보고서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NASA와 AARO의 UFO, UAP 조사보고서가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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