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방 나온 20대女 "도와달라"…몽골 부시장 제주서 체포, 왜
이수민 2023. 6. 6. 01:56

공연단을 이끌고 제주를 찾은 몽골 만달시 부시장이 준강간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몽골 만달시 부시장 A씨(40대)는 지난 4일 오전 1시쯤 제주시 소재 한 호텔에서 공연단 관계자인 몽골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전날 오후 제주에서 공연을 가진 뒤 단원들과 호텔에서 식사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A씨를 뿌리치고 방을 빠져나와 호텔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A씨는 긴급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일부 인정했으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는 이번 도내 행사에 몽골 전통공연단의 공연단장 자격으로 방문했으며 최근 이 행사에서 공로상을 받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이수민 기자 lee.sumi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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