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정신적 외도? 진짜 열받아" (결혼지옥) [종합]

이이진 기자 2023. 6. 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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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가 별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1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하하가 외도에 대한 생각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하하는 "이건 제 아내가 항상 하는 말이다. 자기가 하루 빨리 죽겠다고. 남겨지는 게 더 슬프니까"라며 별을 언급했다.

특히 하하는 '육체적 외도vs정신적 외도 어디까지가 외도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전 정신적 외도 진짜 열받을 것 같다. 이게 더 열받는다"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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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하하가 별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1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하하가 외도에 대한 생각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퍼즐 부부는 서로 입을 맞추며 다정하게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퍼즐 부부 아내는 방송 이후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 "응원도 많이 받고 사인도 많이 했다"라며 털어놨다.

퍼즐 부부 남편은 "주변에서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시고 재혼은 흠이 아니다. 더 따뜻하게 살라고 많이 해주셨다"라며 전했다.

박지민은 "방송 후 달라진 점 없으시냐"라며 궁금해했고, 퍼즐 부부 남편은 "박사님이 치료가 필요하다고 하셔가지고 상담을 통해서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악몽을 덜 꾸게 됐다"라며 고백했다.

또 MC들은 커플과 부부들을 대상으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부부 사이 비자금 필요하다vs필요 없다'라며 질문했고, 김응수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응수는 "(숨기는) 그런 건 없는데 필요하다고 본다. 위급한 상황이라든지 상대를 위해 쓰기 위해 감춰두는 거다"라며 털어놨고, 하하는 "통장 관리를 따로 하고 있기 때문에 비자금이 필요하지 않다"라며 못박았다.

다음 질문은 '배우자보다 하루 빨리 죽기vs하루 늦게 죽기'였다. 하하는 "이건 제 아내가 항상 하는 말이다. 자기가 하루 빨리 죽겠다고. 남겨지는 게 더 슬프니까"라며 별을 언급했다.

소유진은 "하루는 잘 모르겠다"라며 고민했고, 하하는 "1년이라고 생각하면 나올 거 같다. 저는 상상할 수 없다. 그녀가 없는 세상은"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은영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잘 터득하셨다. 저는 마지막 떠나보내는 과정을 남편이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거들었다.

특히 하하는 '육체적 외도vs정신적 외도 어디까지가 외도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전 정신적 외도 진짜 열받을 것 같다. 이게 더 열받는다"라며 분노했다.

박지민은 "육체적은 봐주시냐"라며 궁금해했고, 하하는 "그것도 미친다"라며 선을 그었다.

오은영은 "많은 분들이 일단 외도 그러면 '잤어? 했어?' 이걸 많이 물어본다. 그런데 특별한 감정을 느껴서 지속적인 연락을 주고받는다. 그러면 육체적 관계가 없어도 이것도 외도라고 봅니다. 정신적인 외도라고 본다. 이걸 똑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당부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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