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토트넘에 포스테코글루 협상 승인… 후임 로저스 고려

김성진 기자 2023. 6. 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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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홋스퍼 이적을 사실상 수용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셀틱은 토트넘에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협상하는 것을 받아들였다.

셀틱과 포스테코글루 감독 간에 결별 작업이 시작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셀틱을 이끌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과 리그컵 2연패, 스코틀랜드컵 우승 등 5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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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셀틱이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홋스퍼 이적을 사실상 수용했다. 셀틱은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새 사령탑 찾기에 들어갔다.


5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셀틱은 토트넘에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협상하는 것을 받아들였다. 셀틱과 포스테코글루 감독 간에 결별 작업이 시작했다.


이에 앞서 영국 'BBC'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턴 합류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더 타임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과 2+1년 계약을 맺을 것이며 곧 공식 발표를 할 것"이라며 토트넘 취임을 기정사실로 했다.


이제 셀틱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셀틱을 이끌며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과 리그컵 2연패, 스코틀랜드컵 우승 등 5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2-2023시즌은 셀틱에 국내 트레블을 안겼다.


브렌던 로저스 레스터시티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셀틱은 포스테코글루 감독만큼 뛰어난 성과를 낼 감독을 찾아야 한다. '스카이 스포츠'는 "브렌던 로저스, 제시 마치 감독을 고려하고 있다"며 셀틱의 차기 감독 후보로 로저스, 마치 감독을 거론했다.


리버풀을 이끌었던 로저스 감독은 셀틱을 잘 안다. 그는 2016년 5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셀틱을 이끌었다. 두 시즌 반 동안 2번의 국내 트레블을 했다. 셀틱을 물러나기 전에는 리그컵 우승도 차지했다. 그는 이후 레스터시티에 취임했으나 지난 4월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마치 감독은 뉴욕레드불스, 레드불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를 거쳐 2022-2023시즌 리즈유나이티드를 지휘했다. 그러나 지난 2월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났다. 뉴욕, 잘츠부르크에서 총 5번 우승한 경력이 있다. 셀틱은 이들을 저울질해 차기 감독을 선임할 전망이다.


제시 마치 감독. 리즈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즈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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