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천우희, 김동욱과 갈등 예고…사기로 사망 보험금 받아내 [종합]

이이진 기자 2023. 6. 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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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사기' 김동욱과 천우희가 법에 대해 의견 차이를 나타냈다.

5일 방송된 tvN '이로운 사기' 3회에서는 이로움(천우희 분)이 한무영(김동욱)의 집에서 묵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무영은 "밝힐 수 있습니다. 재판으로"라며 주장했고, 이로움은 "물러터진 인간들이나 하는 짓이지. 법이 정의라고 믿는"이라며 비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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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이로운 사기' 김동욱과 천우희가 법에 대해 의견 차이를 나타냈다.

5일 방송된 tvN '이로운 사기' 3회에서는 이로움(천우희 분)이 한무영(김동욱)의 집에서 묵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로움은 자신이 사는 고시원의 수도관이 고장나 한무영을 찾아갔다. 이로움은 한무영에게 돈을 건넸고, "숙박비"라며 설명했다.

한무영은 "무슨 일 있었어요? 어디 갔다 온 거예요?"라며 의아해했고, 이로움은 "고시원 수도 터졌어. 받아"라며 전했다. 한무영은 "내가 이걸 왜 받아요. 여기가 호텔도 아니고"라며 만류했고, 이로움은 곧바로 등을 돌렸다. 그러나 한무영은 "들어와요"라며 붙잡았고, 이로움은 한동안 한무영의 집에서 묵게 됐다.

특히 한무영은 서계숙(장영남)을 돕기 위해 애썼고, 이로움은 "인생 참 비효율적으로 산다"라며 쏘아붙였다. 한무영은 "로움 씨는 이해할 수 있어요. 로움 씨도 손배소 걸었잖아요"라며 설득했고, 이로움은 "진실은 재판 따위로 밝혀지지 않아"라며 선을 그었다.

한무영은 "밝힐 수 있습니다. 재판으로"라며 주장했고, 이로움은 "물러터진 인간들이나 하는 짓이지. 법이 정의라고 믿는"이라며 비웃었다.

한무영은 "그렇다고 복수가 정의는 아니죠"라며 못박았고, 이로움은 "복수는 언제나 정의야. 당신이 말하는 신성한 법이 만들어지기 이전부터. 애초에 법이 왜 만들어졌게?"라며 물었다.

한무영은 "사적인 복수가 불행한 결과를 낳았으니까요. 비도덕적이기도 했고 불공평했고요"라며 확신했다. 이로움은 "확실해? 나는 그게 지금 상황에서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보는데. 직접 하기 그러면 청부를 하라 그래. 업자 번호 불러줘?"라며 덧붙였다.

한무영은 "로움 씨 마술 좋아해요? 로움 씨 집행유예가 집행으로 변하는 마술을 보여줄게요"라며 선언했고, 이로움은 "당신은? 마술 좋아해?"라며 궁금해했다. 한무영은 "아니오. 별로. 속이는 거잖아요. 결국"이라며 고백했다. 이로움은 한무영이 외출하자 "분명 좋아하게 될 거야. 나도 마술을 보여줄게"라며 혼잣말했다.

이후 한무영이 귀가했을 때 이로움은 돈다발 위에 앉아 있었다. 이때 한무영은 주치의 모재인(박소진)이 한 말을 떠올렸다. 앞서 모재인은 "우리 몇 가지만 약속해요. 이로움 씨를 대할 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한무영 님이 꼭 지켜야 할 것들이요. 먼저 변호사로서의 신념을 져버리지 말 것. 두 번째 사적 영역을 지켜낼 것. 세 번째 범법을 간과하지 않을 것. 마지막으로 절대 긴장을 늦추지 마세요"라며 당부한 바 있다.

한무영은 "이로움 씨. 이게 다 뭐예요?"라며 당황했고, 이로움은 "유명훈 사망보험금. 총 4억 4천"이라며 여유를 부렸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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