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옥택연-원지안-박강현-윤소희, 강렬 비주얼..4인4색 포스터

유지희 2023. 6. 5. 19:3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슴이 뛴다’ 포스터. 사진제공=위매드, 몬스터유니온
‘가슴이 뛴다’가 배우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의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5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극본 김하나, 정승주,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제작진은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의 강렬한 비주얼이 담긴 단체 및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드라마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옥택연은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 역을, 원지안은 기간제 보건교사이자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차가운 성격의 게스트하우스 주인 주인해 역을 각각 맡았다. 이와 함께 박강현은 세련미를 갖춘 배려심 깊은 부동산 개발 전문가이자 ‘새로고침’ 회사 대표 신도식 역, 윤소희는 아름답고 화려한 외모를 가진 금수저 출신의 부동산 투자자 나해원 역으로 각각 분한다. 

이날 공개된 단체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에는 각기 붉은색의 소품을 든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명 아래 강렬한 분위기와 눈빛을 내뿜고 있는 네 주연배우는 남다른 포스가 느껴진다. 정면을 바라보는 옥택연과 원지안, 그들과 달리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박강현과 윤소희의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앞으로 펼쳐질 네 사람의 관계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슴이 뛴다’ 포스터. 사진제공=위매드, 몬스터유니온


특히 캐릭터 포스터 속 핏방울 이미지 안에 들어가 있는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모두 검은색 의상을 입고 각 캐릭터마다 의미 있는 붉은색 소품으로 포인트를 줘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다.
   
캐릭터 포스터 속 옥택연은 가슴팍에 강렬한 붉은색의 행거치프를 꽂고, ‘내 가슴은 한 번도 뛴 적이 없다’며 가슴 뛰는 사랑을 하고 싶은 그만의 절실한 마음이 보여지게 한다. 목에 빨간 스카프를 두른 원지안은 ‘물어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거에요 난’이라는 문구로 심상치 않은 임팩트를 선사하고 뱀파이어 옥택연과의 피 말리는 동거는 어떠한 모습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박강현은 ‘이 운명에서 벗어나려면 그 피를 먹어야 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와 함께 붉은색 와인이 담겨 있는 와인 잔을 들고 있어 잔에 담긴 피가 누구의 피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윤소희 또한 붉은색 콤팩트를 들고 겉모습을 상징하는 듯 미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혹시 그 여자랑 나랑 닮았어요?’라는 문구는 그녀가 선보일 1인 2역에 궁금증을 더하며 향후 펼쳐질 각 캐릭터의 스토리가 흥미진진할 것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네 사람의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와 서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이라면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시너지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가슴이 뛴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후속으로 오는 26일 밤 9시45분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