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캐 소환! 작가로 변신한 현아∙이하늬∙강승윤
2023. 6. 5. 17:59
대체 못하는 게 뭐야?
「 이하늬 」
“그림으로 만든 시간들이 이제 그림으로 남아 소중한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되었네요. 그림을 그리는 그 시간만큼은 현실을 벗어나 다른 세계에 다녀올 수 있는 근사한 여행을 다녀오는 것 같았어요.”
최근 SNS에 본인이 참여한 회원전 〈그림으로 만든 시간〉(5월 20일~26일) 관련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한 이하늬. 그는 ‘그림을 그리는 일이 얼마나 멋지고 신나는 일인지” 알게 되었다며 그의 그림 스승(동양화 작가 박소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태교로 그린 호랑이 그림은 완성해서 아가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걸어두었다고.
「 현아 」
“생각하지 못했던 기회가 생겼어요. 무척이나 떨리기도 하고 사실 아직 실감이 안 나기도 하는데 정말 열심히 준비했어요. 항상 부족한 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가 부캐 이름은 ‘따사 킴(DDASA KEEN)’. 6월 5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그의 첫 전시 제목은 〈(ㅅ)시발점〉이다. 현아의 SNS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아티스트 산채와 함께 하는 전시다. 첫 날 오프닝에서 두 사람은 드로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7월 5일까지, 남산서울타워 4층 갤러리K
「 강승윤 」
“사진작가 ‘YOOYEON’이라는 이름으로 첫 개인전을 열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보고 돌아가실 때 가슴에 남는 무언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인 작가의 첫 개인전! 부디 애정 어린 시선으로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가명은 ‘유연’. 2020년 사진작가로 데뷔한 강승윤 이야기다. 지난 3월 아날로그 감성 가득한 작품 90여 점을 공개한 첫 개인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는 그가 유년기를 보낸 부산에서 〈하늘지붕 in 부산〉전을 진행 중이다.
6월 27일까지, 부산 영도 아트라운지 피아크 내 스타트아트플러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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