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엄마 택배 일 돕다가…중학생 아들 교통사고로 숨져

박하림 2023. 6. 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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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재량휴업일을 맞아 모친의 택배 일을 돕던 10대 중학생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5일 오전 6시40분께 강원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교차로에서 1t 트럭과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트럭 운전자이자 A군 모친인 30대 B씨와 승용차 운전자 50대 C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생인 A 군은 재량휴업일에 모친의 배달 일을 도우려 함께 이동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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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6시40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교차로에서 1t 트럭과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학교 재량휴업일을 맞아 모친의 택배 일을 돕던 10대 중학생이 교통사고로 숨졌다.

5일 오전 6시40분께 강원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광터교차로에서 1t 트럭과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A군(16)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트럭 운전자이자 A군 모친인 30대 B씨와 승용차 운전자 50대 C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중학생인 A 군은 재량휴업일에 모친의 배달 일을 도우려 함께 이동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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