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비상대응체제’ 돌입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2023. 6. 5.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5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태풍·폭염에 대비해 시민안전과 건설과 등 14개 관련 부서가 참석해 대책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해 단계별 비상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대응 체제로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5일 정헌율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태풍·폭염에 대비해 시민안전과 건설과 등 14개 관련 부서가 참석해 대책보고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서는 각각 매뉴얼에 따라 대응이 이뤄질 수 있게끔 사전 대응·대비·복구 추진계획을 협업한다.

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 제공]

앞서 시는 지난달 22~26일 지역 하천, 하수도, 옹벽, 급경사지, 지하차도, 공사 현장, 배수펌프장 등 재해 취약 시설을 점검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하수도 준설작업 등 피해를 줄일 선제적 안전조치도 마쳤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책,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해 단계별 비상 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대응 체제로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정 시장은 “재난 대응에는 선제적이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호우·태풍 대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