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송민규·엄원상 승선… ‘황선홍호’ AG 대표팀, 중국 2연전 28인 공개
김희웅 2023. 6. 5. 16:0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석 달 앞둔 황선홍 감독이 중국 2연전에 동행할 선수들을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2연전에 참가할 명단을 발표했다. 성인 대표팀 멤버들도 여럿 포함됐다.
참가 명단에는 총 28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엄원상(울산 현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송민규(전북 현대) 양현준(강원FC) 등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선발됐다. 해외파로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독일)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독일) 김태현(베갈타 센다이, 일본)이 포함됐다.
이강인(마요르카) 오현규(셀틱) 등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이 유력한 이들은 이번 원정 2연전에 뽑히지 않았다. 둘은 이번에도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황선홍 감독과 선수 선발과 관련해 지속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로 어려움이 많은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만약 부상 선수가 발생할 경우 A대표팀에 정우영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두 감독이 협의를 통해 명단을 꾸렸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황선홍호는 오는 12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바로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2연전에 참가할 명단을 발표했다. 성인 대표팀 멤버들도 여럿 포함됐다.
참가 명단에는 총 28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엄원상(울산 현대) 고영준(포항 스틸러스) 송민규(전북 현대) 양현준(강원FC) 등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선발됐다. 해외파로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독일)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독일) 김태현(베갈타 센다이, 일본)이 포함됐다.
이강인(마요르카) 오현규(셀틱) 등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이 유력한 이들은 이번 원정 2연전에 뽑히지 않았다. 둘은 이번에도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황선홍 감독과 선수 선발과 관련해 지속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로 어려움이 많은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만약 부상 선수가 발생할 경우 A대표팀에 정우영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두 감독이 협의를 통해 명단을 꾸렸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황선홍호는 오는 12일 인천공항에 소집돼 바로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중국 원정 2연전 명단(28명)
GK:김정훈(전북 현대) 민성준(인천 유나이티드) 이광연(강원FC)
DF:김태현(베갈타 센다이) 박규현(디나모 드레스덴)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 이상민(성남FC) 이재익(서울 이랜드) 이태석, 이한범(이상 FC서울) 조현택(울산 현대) 최준(부산 아이파크) 황재원(대구FC)
MF:고영준(포항 스틸러스) 고재현(대구FC) 권혁규(부산 아이파크) 김봉수(제주 유나이티드) 송민규, 오재혁, 이수빈(이상 전북 현대) 안재준(부천FC) 양현준(강원FC) 엄원상(울산 현대)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정호연(광주FC)
FW:박재용(FC안양) 조영욱(김천 상무) 천성훈(인천 유나이티드)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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