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과 라섹 장점 합친 스마일라식, 청소년도 가능할까? [천현철 원장의 <오팔청춘 눈건강>]

헬스조선 편집팀 2023. 6. 5.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대학교 2학년이 된 윤 씨(남성, 22세)는 최근 아르바이트를 하여 모은 돈으로 스마일라식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안경 착용에 큰 불편과 불안을 느낀 윤 씨는 지난달 스마일라식 수술을 받은 뒤,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반면 3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로, 이 레이저가 각막 표면을 투과해 실질에만 조사되기 때문에 각막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학교 2학년이 된 윤 씨(남성, 22세)는 최근 아르바이트를 하여 모은 돈으로 스마일라식을 받았다. 평소 운동을 좋아해 동아리에서 축구를 하던 도중, 안경을 착용한 채 헤딩을 하다 눈가에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안경 착용에 큰 불편과 불안을 느낀 윤 씨는 지난달 스마일라식 수술을 받은 뒤, 큰 만족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처럼 안경 착용은 일상 속에서 불편한 순간을 초래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 해제로 불편이 어느 정도 감소했지만, 여전히 기온이 갑자기 바뀌거나 습한 실내에 들어가면 안경에 김이 서리고 성 씨의 사례처럼 외부 충격에 안경이 망가지거나 안면을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시력교정술은 이러한 불편과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의학기술의 발달로 그 종류가 다양해졌다. 기존의 1세대, 2세대 수술인 라식과 라섹은 공통적으로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막 표면을 직접 절삭하기 때문에 각막 표면이 손상될 수 있다. 또한, 회복이나 통증, 외부충격에 대한 안정성 면에서 각각의 장단점이 뚜렷해 활동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반면 3세대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로, 이 레이저가 각막 표면을 투과해 실질에만 조사되기 때문에 각막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수술 과정에서 다른 시력교정술보다 각막 조직을 적게 제거하기 때문에 손상이 적은 만큼 안정성이 높아 외부충격 빛 번짐, 원추각막증 등 부작용이나 각종 합병증이나 계절성 염증 발생률도 낮은 편이다. 안정성과 함께 비교적 회복 속도나 통증 면에서 유리하다.

특히, 스마일라식은 수술 다음 날부터 가벼운 세안과 운동, 화장, 외출 등의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긴 휴가를 쓰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선호하는 시력교정술이다. 실제로 직장인과 대학생을 비롯해 운동선수나 군인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스마일라식을 받은 뒤, 빠르게 회복하여 만족스러운 시력 결과를 얻고 가는 경우가 많다.

이때, 안정성과 교정 효과가 좋은 스마일라식 일지라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레이저로 각막을 작게 절개한 후에 집도의가 직접 각막 실질을 분리해야 하는 과정에서 고도의 기술과 숙련도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또한, 환자마다 눈 상태가 천차만별이고 생활습관, 직업이 모두 다른 만큼 특정 수술만을 계획할 것이 아니라 검사를 통해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수술 전,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을 거쳐 정확한 눈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및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레이저 세기, 조사 위치 등의 세팅 값을 설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스마일라식 병원을 선택할 때는 우선 스마일라식을 개발한 자이스 사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스마일라식 공식병원을 검색하고 스마일라식 인증을 받은 의료진이 집도하는지, 최신장비와 검사 기계, 수술 시스템이 갖춰져 있는지, 사후관리는 철저한지 등을 복합적으로 따져야 한다.

/기고자: 밝은눈안과 강남 천현철 대표원장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