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명세빈 "딸 소아린과 애틋…욕먹는 것 보니 속상"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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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명세빈이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최승희 역을 맡은 명세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
한편, 명세빈이 출연한 '닥터 차정숙'은 지난 4일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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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닥터 차정숙' 명세빈이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최승희 역을 맡은 명세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닥터 차정숙'은 20년 차 가정주부에서 1년 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 명세빈은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서인호(김병철 분)의 내연녀 최승희를 연기했다.
명세빈은 가장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장면으로 12회 병원 화재 장면을 꼽았다. 그는 "아들 구하자고 나를 내팽개치는 인호가 밉더라. 병원이라는 프로페셔널한 장소에서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관건이었던 것 같다. 나의 분노를 드러내야 하고 뒤섞인 감정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청자의 입장으로서는 어땠냐고 묻자 "인호와 호텔에서 붙었을 때 재밌는 것 같다. 이들이 이렇게 좋아했구나, 데이트를 하는구나 싶었다"고 답했다.
이어 "딸과의 장면이 제일 안타까웠다. 딸과 둘이 있었을 때 신기했던 게 '우리 둘뿐이야'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딸도 그랬다. 딸이 반항하지만 엄마를 지켜주는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 끈끈함이 '둘이 있으면 잘하자, 잘 살아야 해'라는 감정으로 응원이 되더라"고 딸 은서(소아린)와의 애틋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딸이 욕먹는 것 보니까 속상하더라. 난 나이가 있으니까 욕먹어도 소화할 수 있는데 괜찮냐고 문자보내고 그랬다. 잘 견디고 있다고 이야기하더라. 잘해서 욕먹는 거니까 기특하기도 했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명세빈이 출연한 '닥터 차정숙'은 지난 4일 시청률 18.5%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사진=코스모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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