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안테나 떠난다 "잊지 못할 추억…좋은 소식으로 찾아올 것" [전문]

조혜진 기자 2023. 6. 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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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기타연주가 적재가 소속사 안테나를 떠난다.

안테나는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지난 3년간 함께한 적재의 전속 계약이 오는 30일 종료된다"고 알리며 오랜 기간 함께한 적재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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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기타연주가 적재가 소속사 안테나를 떠난다.

안테나는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지난 3년간 함께한 적재의 전속 계약이 오는 30일 종료된다"고 알리며 오랜 기간 함께한 적재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새 출발하는 적재를 향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적재도 이날 자신의 계정에 "안테나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늘 따듯하고 인간적으로 보살펴준 안테나 그동안 함께하며 잊지 못할 추억들 참 많이도 만들었다. 너무나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저는 곧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적재는 아이유, 김동률, 박효신 등의 공연 기타 세션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14년부터 본격 가수 활동을 시작한 그는 '별보러 가자' 등의 곡으로도 사랑 받았다.

이하 안테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먼저 그동안 적재를 아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3년간 당사와 함께한 적재의 전속 계약이 오는 2023년 6월 30일 종료됩니다.
안테나라는 울타리 안에서 좋은 음악 들려준 적재와의 모든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랜 기간 당사와 함께해 준 적재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적재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새 출발을 앞둔 적재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안테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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