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츠 나나·사카구치 켄타로 “‘남은 인생 10년’ 한국에서 개봉 기뻐”

정진영 2023. 6. 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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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사카구치 켄타로, 고마츠 나나가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남은 인생 10년'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에 난치병을 선고받은 '마츠리'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눈부신 사계절을 장식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5월 24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6.05/
일본 배우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가 영화 ‘남은 인생 10년’으로 한국을 찾은 소감을 공개했다.

고마츠 나나와 사카구치 켄타로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남은 인생 10념’ 내한 기념 간담회에서 “안녕하세요”라는 능숙한 한국어로 첫인사를 했다.

고마츠 나나는 “오늘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인생 10년’이라는 영화가 일본에서 그치지 않고 해외에서도 개봉을 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사카구치 켄타로 배우와 함꼐 한국에 와서 이 영화를 만든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사카구치 켄타로 역시 “영화가 나라를 넘어 여러 곳에 전달이 된다는 건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어제 한국에 와서 무대 인사에도 여러 차례 참석했다. 한국 관객 분들의 에너지와 파워를 많이 받을 수 있는 하루였다”고 밝혔다.

‘남은 인생 10년’은 스무 살이 되던 해 수 만명 가운데 1명이 걸리는 난치병으로 10년의 삶을 선고받은 마츠리(고마츠 나나)가 삶의 의지를 잃은 카즈토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가 이별을 결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국 CGV에서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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