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근접 아파트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8일 오픈 예정

최봉석 입력 2023. 6. 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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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지역 부동산시장에서 산업단지가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많은 일자리와 기업들의 투자로 인해 지역 내 주택, 상업 및 편의시설 등도 함께 확충되며 지역 부동산의 가치가 향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부동산시장에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첨단산업들의 투자가 늘면서 냉랭했던 부동산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도권의 평택, 용인 일대, 비수도권에선 충남 아산 일대가 꼽힌다. 이러한 분위기 속 역세권, 공세권에 이어 반도체 국가산단과 가까워 수혜를 받는 입지를 뜻하는 ‘반세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다.

경기 평택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자리잡으며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올라섰다. 특히 삼성전자가 반도체 공장 생산라인 확충을 위해 최대 180조원의 자금이 투입될 계획으로 주목받고 있다.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는 용인시도 최근 변화가 도드라지고 있다. 특히 클러스터 조성 현장이 위치한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클러스터 구축이 확정된 지난 3월 말부터 5월 초에 이르기까지 매주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했다(출처: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비수도권에서 반도체산업 중심지는 단연 아산·천안 지역이 꼽힌다. 지난 3월 삼성전자는 지방의 주요 계열사 사업장에 총 60조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하겠다 예고했고 4월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2캠퍼스를 방문해 아산·천안에 52조원 신규 민간투자를 재확인시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아산시 아파트매매 상승률은 35.63%로 도내 시(市)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충남(25.08%) 평균보다는 10%p 높을 만큼 반도체 산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위치한 아산시 탕정면 일원은 아산 내에서도 집값이 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아산탕정지구 일대는 여러 주거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탕정면에서도 정주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꼽히는데, 추후 천안·아산 신규투자가 이뤄지면 아산탕정지구를 중심으로 부동산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대규모 투자를 앞둔 아산에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아산탕정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센센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아산탕정지구 내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SDI,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하여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산단 종사자들의 두터운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탕정지구 일대에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등 지속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인구 유입으로 인한 주변 인프라 확충 및 지역 경제활성화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아산탕정지구와 불당지구를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에 들어선다. 신설 예정인 아산애현초(가칭), 아산세교중(가칭)을 비롯해 이순신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초·중·고를 모두 도보권으로 누릴 수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에 천안천 및 수변공원(예정)을 비롯해 미르공원 둘레길, 다솜공원, 한들물빛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쇼핑몰을 비롯하여 불당 중심상업지구 또한 인접해 우수한 생활편의성을 갖췄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위치한 아산탕정지구는 비수도권 공공택지에 해당돼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된다.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으로, 아산시 및 천안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도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는 것도 장점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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