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범·홍현석·박용우 최초 발탁' 클린스만호 6월 소집 명단 발표… 손준호 포함

허인회 기자 2023. 6. 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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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6월 소집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5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6월 친선경기 명단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클린스만호는 일부 명단에 변화를 줬다.

축구대표팀은 먼저 16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페루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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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왼쪽), 손흥민(오른쪽). 서형권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6월 소집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5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6월 친선경기 명단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클린스만호는 일부 명단에 변화를 줬다. 안현범, 홍현석, 박용우 최초 발탁이 가장 눈에 띈다.


'주장' 손흥민을 포함해 황의조, 조규성, 오현규, 나상호, 황희찬, 이강인, 이재성, 황인범, 손준호, 김진수, 권경원, 이기제, 설영우, 김승규, 조현우, 송범근 등 기존 멤버들도 합류했다.


중국 슈퍼리그(CSL) 산둥 타이산 소속 손준호는 3주째 중국 공안에 구금돼 있어 소집 가능 여부가 관심을 끈다.


박지수, 김주성, 원두재는 클린스만 감독 체제 첫 소집이다.


축구대표팀은 먼저 16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페루를 상대한다. 이어 20일에는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대결한다. 킥오프 시간은 두 경기 모두 저녁 8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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