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뛰고도 '택배 코너킥'... '골든볼' 이강인과 견줄만한 이승원의 '황금 오른발' [U-20 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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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이승원(강원FC)의 황금 오른발이 번쩍이자 한국의 승리가 현실이 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 대표팀이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트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대회 8강전 연장 승부 끝에 최석현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해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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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또다시 이승원(강원FC)의 황금 오른발이 번쩍이자 한국의 승리가 현실이 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 대표팀이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트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대회 8강전 연장 승부 끝에 최석현의 결승 골로 1-0으로 승리해 2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나이지리아의 파상 공세에 맞서 강력한 수비로 정규 시간 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연장 전반 5분 최석현이 이승원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승원은 총 129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주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정확한 킥력을 자랑한 이승원은 전후반 경기를 모두 뛴 뒤 이어진 연장전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또다시 도움을 기록했다.
이승원의 1골 4도움은 지난 대회 골든볼을 차지한 이강인(마요르카)의 2골 4도움에 버금가는 훌륭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이다.
무엇보다 이승원은 이날 가장 많은 거리인 15.7km를 뛰었음에도 침착한 크로스를 올려 4강 진출에 혁혁하 공을 세웠다.
한국이 만든 5경기 8골 가운데 이승원이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특급 도우미를 자처했다. 최석현 역시 "(이)승원이가 잘 올려줘서 헤딩을 잘 할 수 있었다"라고 공을 돌렸다.
이승원의 특급 도움 속에 4강 신화를 달성한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6시 장소를 옮겨 라 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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