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5번째, 단 4년 만에 재현한 '4강 신화'… 남은 건 연속 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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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령을 통틀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4강에 오른 건 단 5차례.
한국은 9일 이탈리아와 4강전을 치른다.
1983년 멕시코 청소년선수권(현 U20 월드컵) 4강 진출은 20년 넘게 회자될 정도로 당대 한국축구의 가장 빛나는 성과 중 하나였다.
그리고 4년 만인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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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모든 연령을 통틀어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4강에 오른 건 단 5차례. 그 간격은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에스테로의 에스타디오 유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8강전을 치른 대한민국이 나이지리아와 연장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9일 이탈리아와 4강전을 치른다.
한때 4강 진출은 '4강 신화'였다. 1983년 멕시코 청소년선수권(현 U20 월드컵) 4강 진출은 20년 넘게 회자될 정도로 당대 한국축구의 가장 빛나는 성과 중 하나였다. 두 번째 4강 진출은 19년이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달성했다.
이후 4강에 오르는 간격은 빠르게 줄어들었다. 10년 뒤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다. 7년 뒤인 2019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했다. 그리고 4년 만인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4강에 올랐다.
남은 건 역대 5번째 4강 진출에 그치지 않고, 역대 두 번째 결승행을 달성하는 것이다. U20 월드컵은 원래 2년 단위로 열리지만 2021년 당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취소됐기 때문에 2019년 바로 다음에 이번 대회가 열렸다. 최초 연속 4강 진출을 넘어, 연속 결승 진출 위업까지 단 한 걸음 남았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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