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청년, 1인당 300만원 준다…7000명 더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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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7000명이 시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서울 청년수당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미취업·단기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만 19~34세인 미취업 청년 및 단기근로 청년으로, 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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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 7000명이 시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이미 지원 대상 1만5000명이 모집된 상태다.
서울시는 청년 1인당 300만원을 주는 ‘청년수당’ 2차 참여자 700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청년수당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미취업·단기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 3월 1차 1만5000명 모집 당시 3만1000명이 넘는 신청 인원이 몰린 바 있다.
청년수당 참여자들은 참여기간에 진로 준비 계획을 자유롭게 세운 뒤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에 집중한다. 활동 내역은 매달 자기활동기록서로 제출해야 한다.
참여자들은 활동 지원금뿐 아니라 현직자의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취업 특강, 강점 진단·전문가 컨설팅,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수요 맞춤형 일자리 상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청년정책 정보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 만 19~34세인 미취업 청년 및 단기근로 청년으로, 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이지 않아야 한다. 소득 요건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참여할 수 없다. 최종 학력 확인을 위해 모든 신청자는 졸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단순 현금지원을 넘어 청년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고 자립할 수 있는 청년 근육을 만드는 정책으로 업그레이드됐다”며 “청년들이 진로 설계에 높은 수요를 보이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이 부분을 발전시켜 가겠다”고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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