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막판 불운에 모내기 당첨 "할 말이 없다"(1박 2일)[종합]

원민순 기자 2023. 6. 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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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가 막판 불운으로 모내기에 당첨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경북 영양에서 '개미와 베짱이' 콘셉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연정훈과 김종민이 베짱이가 된 가운데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는 모내기 작업을 위한 개미 소양 테스트에 나섰다.

이정규PD는 개미와 베짱이 중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딘딘과 유선호의 운명은 각 팀에서 결정하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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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선호가 막판 불운으로 모내기에 당첨됐다.

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가 경북 영양에서 '개미와 베짱이' 콘셉트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개미와 베짱이로 나뉘어 각자 맡은 일을 하게 됐다. 개미 1인 팀을 이뤘던 김종민은 노래 대결에서 연정훈과 함께 1등을 하며 베짱이 쪽으로 옮기게 됐다.

연정훈과 김종민이 베짱이가 된 가운데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는 모내기 작업을 위한 개미 소양 테스트에 나섰다. 모내기 작업을 알려줄 사장님이 등장해 허리와 다리가 튼튼한 일꾼이 필요하다며 20kg 쌀가마니 들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시켰다.

사장님은 괘씸죄를 적용해 힘들어 하는 딘딘과 유선호에게 쌀가마니를 하나씩 더 추가해서 앉았다 일어나기를 시켰다. 사장님은 최종 모내기 일꾼으로 힘이 좋아 보이는 문세윤과 나인우를 선택하며 호미를 전달했다.

이정규PD는 개미와 베짱이 중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은 딘딘과 유선호의 운명은 각 팀에서 결정하면 된다고 했다. 원하는 인재를 선택하면 된다고. 베짱이 문세윤과 나인우는 딘딘을 선택했다. 제작진은 베짱이 3인방에게 고봉밥과 산나물을 제공해 산나물 비빔밥을 점심으로 줬다. 특별히 밥차표 달걀국도 제공해줬다.  

배를 든든히 채운 베짱이 3인방은 본격적으로 모내기 작업을 시작했다. 나인우는 "재밌다. 나 이거 하루 종일 할 수 있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은 300평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서 말했다. 문세윤은 딘딘과 나인우에게 "이거 잘못 심으면 안 된다. 한 해 농사 다 망치는 거다"라고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딘딘은 "우리 옛날 '1박 2일'처럼 게임하면 안 돼?  왜 늦게 불러서 이런 거 시켜. 진짜 힘들다"고 했다. 문세윤은 모내기가 힘든 것을 생각하며 앞으로 밥을 남기지 말라고 얘기했다.

베짱이 3인방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는 반변천에서 사과 피자와 고추 돈가스로 피크닉 느낌의 식사를 한 뒤 영양 공설시장으로 향했다. 김종민은 마을잔치용 어르신 선물로 3만 원인 허리 보호대를 구입했다. 이어 옛날 과자, 젤리 세 봉지를 15만 원에 사고 모자도 3개를 구입했다.

베짱이 3인방은 망고 젤리 시식, 슬러시 시식, 마사지 체험, 경품 따기 빙자한 게임까지 즐기더니 철학원에도 들러 김종민의 결혼운을 상담했다. 김종민은 "작년부터 운대 풀리고 있다. 올해 큰 문서를 하나 적는다. 장가를 가든 뭔가 큰일이 있다. 경사스러운 큰 문서를 쓸 거다. 인생의 전환점이 될 문서다"라는 얘기를 듣고 미소를 지었다. 

시장에서 나온 베짱이 3인방은 모내기가 진행 중인 논으로 이동했다. 이정규PD는 모내기 진도가 더뎌서 스카우트를 진행하겠다며 윷을 던져서 처음으로 모가 나온 멤버 1명이 개미 팀으로 간다고 했다. 첫 순서였던 유선호가 윷을 던지자마자 모가 나오면서 현장은 초토화됐다. 유선호는 할 말이 없다면서 바로 가겠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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