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롱,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 활약…신곡 공개 '현장 들썩'

김예나 기자 2023. 6. 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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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로 활약 중인 '개가수' 김재롱이 '전국노래자랑'에서 신곡 무대를 꾸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재롱은 4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해남군편'에 출연해 신곡 '사랑의 거짓말'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2004년 '전국노래자랑' 서울시 성북구 편에서 당시 나이 24세에 출연한 김재롱(당시 김재욱)은 '있을 때 잘해'를 유쾌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여 인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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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로 활약 중인 '개가수' 김재롱이 '전국노래자랑'에서 신곡 무대를 꾸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재롱은 4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해남군편'에 출연해 신곡 '사랑의 거짓말' 무대를 선보였다.

신곡 '사랑의 거짓말'은 김재롱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사랑하는 아내 또는 여자친구를 위해 귀여운 거짓말을 해보자는 내용의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남자들이 사랑받을 수 있는 거짓말, 그녀들이 웃을 수 있는 거짓말, 이게 바로 사랑의 거짓말'이란 가사가 재미를 선사하고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특별히 이날 김재롱은 '전국노래자랑'과 깊은 인연을 공개, 관객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초등학생 때 아버지를 따라 '전국노래자랑' 녹화장에 갔지만 당시 나이가 어려서 출연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이후 2004년 '전국노래자랑' 서울시 성북구 편에서 당시 나이 24세에 출연한 김재롱(당시 김재욱)은 '있을 때 잘해'를 유쾌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여 인기상을 받았다. 

나아가 멋진 가수로 변신한 김재롱은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로 출연, 현장의 흥을 끌어올리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김재롱은 만능엔터테이너답게 가수뿐 아니라 MC로도 활약, 많은 무대에 서고 있다. 최근에는 KBC 광주디지털 가요제 MC를 맡아 매달 한번씩 전국의 끼쟁이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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