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이스포츠, 4일 차 경기 첫 치킨 가져가며 기세 끌어올려…16점 획득 (PMPS 시즌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베가이스포츠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PHASE1 4일 차 1매치의 주인이 됐다.

4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PHASE1 4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4일 차 1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ASA레인저KR가 경기 초반부터 절반의 팀원을 잃고 시작한 이번 매치. 이후 팀GP, TNL이스포츠, ROX, 인브 아르마다 등도 큰 타격을 받아 생존 인원이 1~2명으로 줄었다.

초반부터 많은 사상자가 나오자 네 번째 자기장부터는 본격적으로 탈락하는 팀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심대한 타격을 받았던 팀GP, TNL이스포츠 등이 탈락했다. 초반 타격이 없었던 이글아울스도 함께 전장 이탈.

이후 ASA레인저KR, 루미너스, 농심레드포스, 히든 등이 뒤를 이어 탈락. 다섯 번째 자기장 전개 시점에 절반 이상의 팀들이 전장에서 이탈했다.

일곱 번째 자기장 시점에 경기는 ZZ, 덕산이스포츠, 베가이스포츠의 3파전으로 좁혀졌고, 그중 베가이스포츠가 치킨을 획득했다.

치킨과 함께 6킬을 가져간 베가이스포츠. 이를 통해 총 16점(치킨 점수 10점+킬 포인트 6점)을 쌓으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프로 리그다. 총 3개의 시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즌 별로 7천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사진 = 크래프톤 공식 중계 채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