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보내 '닥터 차정숙'"…조아람, 종영 앞두고 눈물 주룩주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조아람이 '닥터 차정숙'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아람은 4일 "오늘이 막방이라기엔 환자를 포기하는 법을 배우질 못했는 걸요. 못보내. 닥터 차정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외과 레지던트 3년차 전소라를 연기 중인 조아람은 특유의 솔직하고 담백한 화법과 까칠하지만 다정한 걸크러쉬 매력으로 많은 사랑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아람은 침대에 누워 눈물 흘리는 특수 효과로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는 모습. 이번 작품을 통해 '아이돌 출신' 꼬리표를 떼고 신인 배우로 당당하게 존재감을 알린 만큼 남다른 애정이 엿보인다. 

한편 조아람이 출연 중인 '닥터 차정숙'은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 조아람 외에도 배우 엄정화, 김병철, 민우혁, 명세빈 등이 열연 중이다. 오늘(4일) 종영. 

사진=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