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창작의 조화’ 2023 한·중 현대채묵화 대전 개최

명정삼 2023. 6. 4.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미술·디자인대학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은 오는 8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2023 한·중 현대 채묵화 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목원대학교에 따르면 한국화전공은 한국과 중국에서 동양미술의 중심을 형성한 수묵과 채색화의 전통에 기반을 두고 현대회화창작을 연구하는 작가들의 창작발표 전시로 2023 한·중 현대채묵화 대전을 기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의 作, 2023년 '산수' 90x72cm, 화선지에 수묵채색. 목원대학교 제공.
왕박 作, 2023년 '추정' 70x70cm, 화선지에 채색. 목원대학교 제공.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미술·디자인대학 미술학부 한국화전공은 오는 8일까지 목원대미술관에서 ‘2023 한·중 현대 채묵화 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목원대학교에 따르면 한국화전공은 한국과 중국에서 동양미술의 중심을 형성한 수묵과 채색화의 전통에 기반을 두고 현대회화창작을 연구하는 작가들의 창작발표 전시로 2023 한·중 현대채묵화 대전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중국의 작가들이 각각의 작품에서 발현되는 채묵창작(彩墨創作)을 통해 자신의 작품세계를 표현하는 조화(造化)를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과 중국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는 동양회화의 다양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에서 동양회화의 대표적 표현방식인 수묵과 채색을 통해 제작된 산수화, 인물화, 공필화조화, 수묵조형, 서체조형 등의 작품 51점을 선보인다.

전시를 기획한 정황래 목원대학교 한국화전공 교수는 “이번 전시에서는 동양의 전통적인 표현 매체인 수묵과 채색의 조화를 볼 수 있다"고 말하며 "다양한 표현의 방법으로 조화로움을 추구한 작품을 통해 오랜 역사를 지닌 동양회화의 미감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