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檢, 소환 안해서 강원도 왔다"…與 "소환호소인, 여론 호도 말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 소환조사를 촉구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4일 "여론을 호도 말라"고 밝혔다.
강 부대변인은 송 전 대표가 우회적으로 검찰 소환을 촉구한 데 대해 "지난번 셀프 출두쇼에 이은 '소환 호소쇼'"라며 "송 전 대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검찰의 수사가 '정치 수사'라고 멋대로 결론 내리고 계속해서 검찰의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진심으로 수사에 협조하려면 더 이상 물의를 일으키지 말고 검찰의 수사를 기다리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전망대 방문 사진 게시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 소환조사를 촉구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4일 "여론을 호도 말라"고 밝혔다.
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송 전 대표가 전날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글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 부대변인은 송 전 대표가 우회적으로 검찰 소환을 촉구한 데 대해 "지난번 셀프 출두쇼에 이은 '소환 호소쇼'"라며 "송 전 대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검찰의 수사가 '정치 수사'라고 멋대로 결론 내리고 계속해서 검찰의 수사를 방해하고 있다. 진심으로 수사에 협조하려면 더 이상 물의를 일으키지 말고 검찰의 수사를 기다리면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파리에서 귀국한 지 한 달 반이 되어 가는데, 검찰은 소환도 하지 않아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았다"며 북쪽 해금강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강 부대변인은 송 전 대표가 "뻔뻔스럽게도 '소환호소인'을 자처하고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며 "송 전 대표의 반성 없고 몰염치한 모습에 국민들의 피로감은 가중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에게 '정치=돈'이라는 최악의 인식을 심어준 송 전 대표가 적법절차에 걸쳐 수사하는 검찰을 여론전으로 흔들려는 지금의 행위는 명백한 '수사 방해‘이며 ’국민 기만‘"이라며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지금이라도 '여론 흔들기'를 중단하고 자중하라"고 촉구했다.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부산 돌려차기男' 신상 공개됐다
- 호텔 동행男이 가슴 만지자 "3천 내놔" 협박女 최후
- 83세 알파치노, 29살 여친 임신에 "난 불임 친자 확인해"
- 박근혜가 "참 나쁜 사람" 했던 차관의 동생…'文 알박기' 노태악 선관위원장 [뉴스속인물]
- 전국 동네의원 늘 때 소아과·산부인과 줄었다
- 대통령실, 이재명 '영수회담' 제안에 "드릴 말씀 없다"
- 추석 민심은…與 "5명 목숨 끊었는데도 정점의 사람은 활개, 정상적인 사회냐"
- ‘찰나 순간의 포착 시대’ 열었다…노벨 물리학상 ‘아토초 연구’ 3인 수상
- 영화제·지역 영화 예산 삭감 칼질에, 영화계 패닉 [D:이슈]
- “짜요!” 잠재운 여자 핸드볼, 금메달 놓고 한일전 [항저우 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