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붉고 단’ 제주산 체리 올해 첫 출하

문정임 2023. 6. 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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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체리가 올해부터 본격 출하된다.

애월농업협동조합은 이달 하순까지 도내외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를 통해 제주산 체리를 본격 출하한다고 4일 밝혔다.

생산된 체리는 과육이 단단한 일본산 홍수봉 품종과 미국산 레이니어 품종이다.

애월농협은 고품질 체리를 조기수확하는 방식으로 제주산 체리의 경쟁력을 높여 새 소득과수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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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체리가 올해부터 본격 출하된다.

애월농업협동조합은 이달 하순까지 도내외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를 통해 제주산 체리를 본격 출하한다고 4일 밝혔다.

새 소득과수 육성을 위해 2019년 18억원을 투입해 재배단지(3.4㏊)를 조성한 이후 첫 출하다.

생산된 체리는 과육이 단단한 일본산 홍수봉 품종과 미국산 레이니어 품종이다. 피복제 처리 실증 방식을 적용해 특유의 붉은빛이 더 짙고, 개당 중량 10g 내외로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이다.

당도도 18 ~ 20브릭스로 단맛이 매우 강하며, 피복 재배를 통해 수확일을 7일 이상 앞당겼다.

체리는 특유의 색감과 맛으로 소비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 그러나 90% 이상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애월농협은 고품질 체리를 조기수확하는 방식으로 제주산 체리의 경쟁력을 높여 새 소득과수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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