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무드의 뷰티 신

김선영 2023. 6. 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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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페스티벌의 열기를 품은 얼굴 위에 그린 색과 감정의 조각.
서연의 니트 비키니 톱은 Nuuanu. 트라우저와 벨트는 모두 Miu Miu. 수아의 브라톱은 Ganni. 스커트는 TheOpen Product. 루자의 레드 드레스는 Prada. 허리에 두른 카디건은 Kijun. 이어링은 Stranger.

Music Connects Us

잔디에 눌러앉아 서로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며 보내는 행복한 한때. 이어폰을 나눠 끼고 같은 음악을 들으며 감정을 나눈다. 서연은 맑은 색감의 아이섀도를 두 눈에 터치해 소프트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고, 루자는 컬러 펜슬로 얼굴 곳곳에 음표를 그려 뮤직 모티프를 표현했다. 수아는 MㆍAㆍC 아이섀도우, 트라이애니얼 웨이브를 눈머리와 눈꼬리에 러프하게 터치하고, 눈두덩 중앙에만 투명 글로스를 더해 ‘쿨’한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이어폰 모티프의 목걸이는 Portrait Report.

Smiling So Much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무대를 보며 오롯이 즐기는 나만의 시간. 수아의 얼굴에 음표와 쉼표, 올림표 등 다양한 음악 기호를 그리고 찡긋 웃는 그녀의 표정을 통해 즐겁고 신나는 감정을 전달하고자 했다. Make Up For Ever 아쿠아 레지스트 컬러 펜슬, 4 샌드, 6 포레스트, 8 딥 시, 10 시에나를 이용해 볼에 음계 도트 포인트를 그리고 Bobbi Brown 크러쉬드 크리미 컬러 포 칙스 앤 립, 크리미코랄을 손가락에 묻혀 볼 앞과 콧잔등에 스치듯 터치했다. 자연스럽게 스머징된 립 메이크업은 서로 다른 채도의 Nars 파워매트 립스틱, 130 필 마이 파이어와 120 인디스크리트를 윗입술과 아랫입술에 각각 바르고 Dear Dahlia 블루밍 에디션 글래스 샤인 립 토퍼를 얹어 마무리한 것.

Patches of Fun

‘베프’와 놀러 온 뮤직 페스티벌. 계획 좀 틀어지면 어떠하랴, 즐거우면 그만! 서로의 얼굴을 포개고 장난치며 웃는 얼굴 속, 각기 다른 색으로 물든 속눈썹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루자는 레드 컬러의 Chanel 느와르 알뤼르, 17 루쥬 그레나를 속눈썹 위아래와 눈썹까지 터치한 후 눈두덩에 VDL 아이샤인 컬러팟아이즈, 02 핑크코르사주를 얹어 반짝임을 극대화했고, 서연은 무드 있는 그린 톤의 Hince 뉴 엠비언스 컬러 마스카라, 엔드리스를 러프하게 터치하고 글리터를 발라 마무리했다.

니트 브라렛과 데님 팬츠는 모두 Kijun. 에나멜 백은 Ottolinger. 이어 커프는 Area.

Touch-up time

무대와 멀찍이 떨어진 잔디 위에 담요를 펼치고 혼자 뒹굴뒹굴하며 화장을 고치는 시간. LP 판과 악보, 드링크 사이로 뮤직 페스티벌에 어울리는 가벼운 피부 표현과 다채로운 아이 & 립 메이크업,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손까지 부드럽게 케어해 줄 제품들이 눈에 띈다.(왼쪽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Urban Decay 네이키드 하프 베이키드 미니 아이섀도우 팔레트, Gucci Beauty 브륌 드 보떼 글로우 하이드레이팅 미스트 프랩 선 앤 리프레시, Hermès Beauty 플랭 에르 내추럴 인행싱 콤플렉시온 밤, Chanel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젤 터치 쿠션 파운데이션, Armani Beauty 립 마에스트로 사틴, 01 썸머 어드벤처, Dior Beauty 디올 르 밤. 서연의 얼굴 위, 햇빛에 그을린 듯 진하게 피어오른 선-키스드 치크는 Clinique 치크 팝, 피치 팝으로 완성한 것.

스카이블루 니트 드레스는 Burberry. 체인 네크리스는 Portrait Report

It’s My Nail

친구들과 온종일 ‘꺄르르’ 웃고 떠들며 셀카 100장은 거뜬히 남기는 시간. 루자를 중심으로 수아와 서연이 양쪽에서 자연스럽게 하트를 만들어줬다. 루자의 ‘귀염뽀짝’한 손톱은 핑크 치크 네일 위에 음악 기호를 그려 완성했고, 수아와 서연은 컬러플한 시럽 네일에 음표와 쉼표를 더해 뮤직 모티프를 포현했다.

수아의 니트 브라렛과 데님 팬츠, 니트 비니는 모두 Kijun. 볼레로 카디건은 TheOpen Product. 루자의 스트라이프 튜닉 원피스는 Ganni. 목걸이는 Sylk. 서연의 머리에 두른 스카프는 Bonbom. 데님 원피스는 Blumarine.

Sparkle moment

여기저기 터지는 불꽃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우리들의 시간. 루자는 컬러 아이라이너로 볼에 음표를 그린 후, 은은한 누디 핑크 컬러의 Chanel N°1 DE CHANEL 레드 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 2 헬시 핑크로 혈색을 더했다. 수아와 서연은 각각 코발트블루와 민트 & 옐로 배색의 아이섀도를 활용해 페스티벌 무드를 극대화했다.

레드 드레스는 Commission.

Fever forever

새벽까지 이어진 공연의 열기가 절정에 달한 순간. 누가 뿌린 물이라 할 거 없이 모두가 흠뻑 젖은 채 온몸으로 음악을 받아들인다. 절정이 피어오르는 순간을 표현하기 위해 레드 리퀴드 블러셔 Feev 하이퍼-핏 컬러 세럼, 애프터스쿼트를 눈 밑에서부터 광대를 따라 사선으로 넓게 터치하고, 입술엔 Hermès Beauty 루즈 에르메스 매트 립스틱, 85 루즈 아쉬를 바른 후 Nars 싱글 아이섀도우, 파탈을 한 번 더 얹어 워터프루프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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