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히라이 사야 "BTS 정국, 닮은꼴 언급…팬인데 너무 놀랐다"

최희재 기자 2023. 6. 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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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가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언급했다.

히라이 사야는 "BTS나 정국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다"며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정국님의 친절함으로 가득 차 있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정국님, BTS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팬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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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심형탁의 아내 히라이 사야가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언급했다.

히라이 사야는 3일 "뭔가 새로운 사진을 올려야 하는데 심 씨가 먼저 모르는 사이에 올리니까"라며 "그나저나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너무 놀랐고 감사하기도 하고 너무 기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사실은 저는 한국 아이돌을 잘 모르는 편인데 유일하게 BTS는 좋아하고 그중에서 정국님은 제일 좋아한다. 그리고 심 씨도 아이돌을 잘 모르는데 심 씨도 유일하게 BTS를 좋아하고 그중에서 정국님 팬이었다. 이런 와중에 일어난 일이었으니까 '이것은 꿈입니까?' 라고"라며 신기한 마음을 전했다.

또 히라이 사야는 "저를 TV나 사진으로 봐주신 분이 닮았다고 해주셔서 그걸 본인까지 전해주시고 그걸 본인이 인정해 주셔서 저는 꿈을 꿨다. 감사하다. 솔직히 지금까지 정국님을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정국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히라이 사야를 언급하며 "닮긴 닮았더라"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히라이 사야는 "BTS나 정국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다"며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정국님의 친절함으로 가득 차 있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여기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정국님, BTS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팬심을 전했다.

또 "안경은 심 씨한테 빌렸는데 저도 요즘 집에서는 이런 느낌이에요ㅎㅎ"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똑 닮은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심형탁은 18세의 연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혼인 신고를 마쳤으며 7월에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히라이 사야, 위버스, TV조선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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