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이성경, 이경영 과거 회상..."누구보다 멋진 어른이었다"

오수정 기자 2023. 6. 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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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이성경이 생각에 잠겼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2회에서는 아버지 차진만(이경영 분)과의 과거를 회상하는 차진만(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차은재는 아버지 차진만과 관련된 3년 전 한국대 전공의 투신 사건 이야기에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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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이성경이 생각에 잠겼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2회에서는 아버지 차진만(이경영 분)과의 과거를 회상하는 차진만(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차은재는 아버지 차진만과 관련된 3년 전 한국대 전공의 투신 사건 이야기에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차은재는 "어릴 때 밤늦게 퇴근한 아빠 소리에 잠이 깼는데 나를 붙들고 춤을 추시는거야. 술을 드신 것 같았는데 아빠 얼굴이 너무 행복해보였어. 처음으로 오픈 하트 수술을 성공한 때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렸을 때 내가 본 아빠는 누구보다 당당하고 멋지고 존경스러운 어른이었다. 그런데 어른이 되어서 마주한 내 아버지는...아빠가 변할걸까, 아니면 아빠와는 다른 어른이 된걸까"라고 생각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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