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 축제에 빠트리다…서튼 감독 "매진 경기, 끝내기로 관중에 보답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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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6-5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성적 29승 18패(0.617)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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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유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롯데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7차전에서 6-5로 승리를 거두고 시즌 성적 29승 18패(0.617)를 마크했다. 시즌 네 번째 만원 관중과 함께한 경기에서 이긴 만큼 의미가 더 컸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나균안이 6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고, 8회초 2사부터 마운드를 책임진 김원중이 1⅓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9회말 끝내기의 주인공 노진혁뿐만 아니라 '베테랑' 정훈과 전준우가 나란히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래리 서튼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경기 후 서튼 롯데 감독은 "선발 나균안이 2회초에 3실점을 기록했으나 그 이후 본인의 투구 리듬과 제구력을 다시 찾아서 안정적인 피칭을 했다"며 "타자들은 메디나를 상대로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면서 중후반에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이어 "후반기에 2번이나 어려운 상황이 왔는데도 타자들이 출루와 타점으로 이어지는 팀플레이를 계속 했기 때문에 9회말에 찬스가 왔다. 노진혁이 역시 벤치의 기대치를 결과물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튼 감독은 "오늘 매진 경기를 만들어준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 감독으로서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팬들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롯데는 4일 한현희를 선발로 내세워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2연패 탈출을 노리는 KIA는 이의리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6월 일요일 및 공휴일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하지만, 이날 사직 경기는 지상파 중계 관계로 오후 2시에 개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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