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워 마"…'월디페', 아직도 눈치봐? 100배 즐기기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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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페스티벌 '월디페'가 초여름 뜨거운 EDM 음악 축제로 짜릿한 일탈과 낭만을 동시에 선사했다.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이 3일 오후 과천 서울랜드에서 펼쳐졌다.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 열리는 '월디페'가 서울랜드 일대에서 꾸며져 국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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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과천, 김예나 기자) 음악 페스티벌 '월디페'가 초여름 뜨거운 EDM 음악 축제로 짜릿한 일탈과 낭만을 동시에 선사했다.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이 3일 오후 과천 서울랜드에서 펼쳐졌다. 이번 '월디페'는 지난 2일부터 사흘 간 열린다.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 열리는 '월디페'가 서울랜드 일대에서 꾸며져 국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비대면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 '월디페'의 자존심을 지켜왔던 바. 지난해 8월, 약 3년 만에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대면 행사로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던 '월디페'가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탄탄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이번 '월디페'는 서울공원 내 '월드 스테이지', '드림 스테이지', '플랫폼 스테이지', '웰컴 스테이지' 등 4개의 무대를 운영해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 공연은 각 스테이지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계속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메인 격인 '월드 스테이지'는 공연 시작과 동시에 관객들로 채워졌다. 포문을 연 DJ 예송의 무대에 남성 관객들의 호응이 한껏 커진 가운데, 각종 코스프레 복장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이 속속 도착해 '월드 스테이지'를 채웠다. 같은 시각, '월디페'의 열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의 '웰컴 스테이지'를 비롯해 '드림 스테이지' '플랫폼 스테이지' 역시 국내외 실력파 디제이 및 프로듀서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이날 엑스포츠뉴스와 현장에서 만난 '월디페' 관계자는 전날부터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면서 "관객들의 호응도 크고 입소문도 퍼지면서 대중적으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라 전했다.
특별히 이번 '월디페'부터 머천다이즈 판매 부스를 오픈, 현장 분위기가 더욱 높아졌다고 귀띔하기도. 관계자는 "'월디페' 공식 티셔츠부터 모자, 슬로건 타월과 깃발 등을 판매하니까 관객들이 더욱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월디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음악과 나만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마음껏 즐겨달라" 당부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거나 부끄러운 마음은 내려놓길 바란다. 그저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라는 생각으로 즐겨주시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비니 비치, 니키 로메로, 제드 등 유명 출연진들이 무대에 오르지도 않았는데, 오후 6시가 되기도 전부터 '월드 스테이지' 관객들은 통행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로 인파가 몰린 분위기였다. 이처럼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날 현장 판매는 조기 마감되기도. '월디페' 측은 안전상의 이유로 현장 판매를 일찍 마감하고, 현장 안전 정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둠이 깔리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월디페'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화끈하고 강렬한 EDM 음악 향연이 펼쳐지는 동시에 아름다운 불꽃 쇼가 펼쳐지면서 탄성을 자아냈다.
현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흥분된 분위기 속에서 축제의 절정을 만끽했다. 모든 것을 잊고 음악에 몸을 맡긴 채 자유를 찾는 것, 바로 '월디페'라서 가능한 정당한 일탈이다.
한편 '2023 월디페'는 이달 4일까지 이어진다.
사진=월디페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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