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 사칭 계정에 사기 당해”...경찰 수사 착수
지승훈 2023. 6. 3. 19:34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를 사칭한 사건이 발생했다.
3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50대 여성 A씨로부터 ‘마이클 리를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에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
신고자인 50대 여성은 ‘계좌가 동결돼 돈이 필요하다. 계좌가 풀리면 돈을 줄테니 돈을 보내달라’는 마이클 리 사칭 SNS 계정에 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3회에 걸쳐 사칭범에게 1억9000만 원가량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달 30일 마이클 리의 SNS에는 “소속 아티스트 사칭 사기 행각 주의”라며 “최근 마이클리 배우를 사칭하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SNS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으로 연락하여 돈을 요구하는 사기수법이 행해지고 있다”는 공지가 게재됐다.
마이클 리는 “소속 아티스트인 마이클리 배우는 개별적으로 DM을 보내지 않으며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런 행위는 모두 사기임을 알려드린다. 이러한 연락이 올 경우, 소속사에 문의하고 확인하셔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마이클 리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3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50대 여성 A씨로부터 ‘마이클 리를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에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
신고자인 50대 여성은 ‘계좌가 동결돼 돈이 필요하다. 계좌가 풀리면 돈을 줄테니 돈을 보내달라’는 마이클 리 사칭 SNS 계정에 속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3회에 걸쳐 사칭범에게 1억9000만 원가량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달 30일 마이클 리의 SNS에는 “소속 아티스트 사칭 사기 행각 주의”라며 “최근 마이클리 배우를 사칭하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SNS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으로 연락하여 돈을 요구하는 사기수법이 행해지고 있다”는 공지가 게재됐다.
마이클 리는 “소속 아티스트인 마이클리 배우는 개별적으로 DM을 보내지 않으며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런 행위는 모두 사기임을 알려드린다. 이러한 연락이 올 경우, 소속사에 문의하고 확인하셔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마이클 리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미스 사이공’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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