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서 진행해요” (여자)아이들 슈화, ‘문명특급’ 태도 눈살

지승훈 2023. 6. 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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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슈화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새 앨범 '퀸카'를 발매한 (여자)아이들이 출연해 홍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MC 재재는 멤버 슈화에게 (여자)아이들의 곡 ‘한’을 언급하며 “슈화 씨가 독무를 한다. ‘내 파트다’, ‘씹어 먹겠다’ 이런 생각을 하셨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슈화가 “아니. 나 진짜 부담스러웠어”라며 반말로 답한 것. 재재는 “갑자기 반말을 하신다. 반모(반말 모드) 하실?”이라며 웃어 넘겼다. 

이후 슈화는 과거 볶음면을 먹고 난 후의 털털한 모습이 SNS를 통해 팬들 사이에서 공유되는 것을 두고 “어쩌라고”라며 말을 툭 내뱉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슈화는 청춘영화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바람을 말했고 이에 재재는 표정 연기를 요청했다. 그러자 슈화는 “저 이런거 시키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며 거절해 재재를 당황케 했다.  

또 재재가 자신의 말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 슈화에게 “제 말 듣고 있죠”라고 묻자 슈화는 “알아서 진행해요”라고 답해 또 한 번 재재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문명특급’을 본 누리꾼들은 “슈화 진짜 선 넘은 듯”, “슈화의 이번 행동들은 솔직함이 아니라 예의가 없는 행동이다”, “팀이 롱런하기 위해서는 슈화의 행동은 고쳐져야 한다”라며 아쉬운 반응들을 쏟아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5일 미니 6집 ‘아이 필’의 타이틀곡 ‘퀸카’를 발표했으며 오는 17∼1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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