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마야·하비·주린·코코나, 랩 퍼포먼스 담은 'XG TAPE' 공개

황수연 기자 2023. 6. 3.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힙합 R&B 걸그룹 XG(엑스지) 멤버들이 래퍼로서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과시했다.

XG는 지난 1일과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XG TAPE #3-A와 #3-B를 공개, 마야와 하비의 'Two Tens'(투 텐즈)와 주린과 코코나 'Nothin'(나띵) 랩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힙합 R&B 걸그룹 XG(엑스지) 멤버들이 래퍼로서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과시했다. 

XG는 지난 1일과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XG TAPE #3-A와 #3-B를 공개, 마야와 하비의 ‘Two Tens’(투 텐즈)와 주린과 코코나 ‘Nothin’(나띵) 랩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공개된 영상에서는 오리지널 트랙인 ‘Two Tens’ 비트 아래 쫀득한 래핑을 구사하는 하비와 마야가 시선을 잡아끌었다. 하비는 유니크한 보이스로 귓가를 매료시켰고, 마야는 깔끔한 딕션이 돋보이는 랩핑을 선보였다. 또한 영어, 한국어, 일본어 3개국어의 위트있는 가사로 비트를 새롭게 재 탄생시켰다. 

마야와 하비가 걸리시한 바이브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면, 주린과 코코나는 메이크업부터 스타일링까지 정통 힙합의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올드스쿨 힙합 컬처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Nothin’으로 래퍼 스웨그를 폭발시켰다. 주린은 리듬에 몸을 맡긴 듯 자유로운 제스처와 함께 귀에 착 감기는 래핑을 구사한 동시에, 코코나는 ‘힙합막내' 다운 포스와 여유로운 플로우로 듣는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특히 ‘XG ‘bout to break ya idol stereotypes’ 라는 가사처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컨셉과 음악을 선보이며 글로벌 팝 씬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XG는 이번 ‘XG TAPE’를 통해 다시 한 번 진면목을 보여줬다.  

또한 ‘Two Tens’와 ‘Nothin’은 XG가 미국 음악 페스티벌 ‘Head In The Clouds New York Music&Arts Festival’(이하 ‘HITC’)에서 선보였던 랩 퍼포먼스로, 공연 당시 음악 팬들에게 놀라울 만큼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내, ‘XG TAPE’로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되어 그 주목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

앞서 XG는 ‘XG TAPE #1 Chill Bill’(칠 빌)과 ‘XG TAPE #2 GALZ XYPHER’(갤즈 싸이퍼)로 멤버들의 랩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원곡자 Rob $tone(롭 스톤)과 J.I.D(제이아이디)는 물론 kehlani(켈라니), Kelly Rowland(켈리 롤랜드), Bebe Rexha(비비 렉사) 등 해외 아티스트들의 샤라웃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편, 마야와 하비, 주린, 코코나가 소속된 XG는 7인조 걸그룹으로, ‘KCON JAPAN 2023’과 ‘HITC’ 등 세계적인 무대를 통해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사진 = XG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