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보단 괜찮아" 최악은 피한 구창모, 팔 부상으로 3주 재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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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구창모가 왼 팔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강인권 감독이 이끄는 NC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투수 구창모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정구범을 등록했다.
최성영은 구창모가 휴식 차 엔트리에서 빠졌을 때도 대체 선발 역할을 했고, 전날에도 구창모가 한 타자를 상대하고 내려가자마자 올라와 6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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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왼 팔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뼈아픈 이탈이지만, 최악은 면했다는 점에서 위안을 삼아야 한다.
강인권 감독이 이끄는 NC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투수 구창모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정구범을 등록했다. 구창모는 전날 선발로 나섰으나 공 5개를 던지고 팔 통증을 호소하면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강인권 감독은 "투구 내용에서 좀 걱정하고 염려했는데, 다행히 관절 쪽이 아니라 좌측 전완부 굴곡근 손상이다. 굴곡근도 길게 있는데, 팔꿈치 쪽의 위쪽은 아니고 밑쪽 손상이라 다행히 심각하지는 않은 것 같다. 현재로서는 재활을 한 3주 정도 해야 할 것 같다. 그 뒤에 상태를 보고 그 다음 일정을 정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NC 팀적으로도, 구창모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시기에 예상치 못한 변수다. 구창모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승선이 유력한 선수로 꼽히고 있다. 강인권 감독은 "얼마 안 있으면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도 발표가 될 예정인데, 좀 안타깝고 아쉽기는 하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당분간 구창모의 빈 자리는 최성영이 채울 전망. 최성영은 구창모가 휴식 차 엔트리에서 빠졌을 때도 대체 선발 역할을 했고, 전날에도 구창모가 한 타자를 상대하고 내려가자마자 올라와 6이닝을 2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강 감독은 "최성영에게 계속 기회를 줄 생각이다. 계속 선발로 준비를 했고, 직구 무브먼트나 체인지업 이용, 투구 템포나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는 부분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서 세 번 던지는 모습도 좋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좋은 투구를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LG 선발 임찬규를 만나는 NC는 손아섭(지명타자)~서호철(2루수)~박건우(우익수)~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윤형준(1루수)~도태훈(3루수)~박세혁(포수)~김주원(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어깨가 좋지 않은 박민우는 이날 훈련은 소화했으나 선발에서는 빠지고, 상황에 따라 대주자로 기용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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