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하루→5실점+무안타' 오타니, 휴스턴에 '혼쭐'…시즌 2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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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투·타 양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오타니는 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선발투수뿐만 아니라 리드오프 중책까지 맡은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결국 팀은 2-6으로 패배했다.
휴스턴은 경기 초반부터 오타니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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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투·타 양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오타니는 3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9피안타(2피홈런) 1볼넷 6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달 10일에 이어 휴스턴이 오타니에 또 패전을 안겼다. 시즌 2패째.
선발투수뿐만 아니라 리드오프 중책까지 맡은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결국 팀은 2-6으로 패배했다.
오타니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91에서 3.30으로 상승했고, 타율은 0.267에서 0.262로 하락했다.
휴스턴은 경기 초반부터 오타니를 흔들었다. 1회말 제레미 페냐가 안타와 수비 실책으로 2루를 밟은 데 이어 오타니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요르단 알바레즈는 7구 승부 끝에 오타니의 '변형 슬라이더' 스위퍼를 받아쳐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선취점을 헌납한 오타니는 이후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다가 경기 중반을 기점으로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5회말 알렉스 브레그먼의 1타점 적시타, 6회말 코리 절크스의 투런포로 두 팀의 격차가 5점 차까지 벌어졌다.
결국 7회말 수비에 앞서 오타니는 불펜에 마운드를 넘겨줘야 했다. 이전 세 타석에서 침묵한 뒤 네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1개 얻어내는 데 그쳤고, 마지막 타석에서 뜬공을 치며 끝내 안타를 만드는 데 실패했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 타이로, 4월 2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과 지난달 1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도 5점을 헌납했다. 다만 두 경기 모두 타선의 득점 지원 속에서 승리를 차지한 반면 2일 휴스턴전에서는 도움을 받지 못하고 패전을 떠안아야 했다.
사진=AFP, USA투데이/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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