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30㎞ 순회 란도너스 ‘KOREA 2030㎞’ 개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6. 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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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KOREA 2030㎞'를 개최한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한국란도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들 250명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 자전거로 전국 2030㎞를 순회하는 장거리 비경쟁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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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일, ‘KOREA 2030㎞’ 개최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전세계 아마추어사이클리스트 전국 2030㎞ … 자전거 203시간 코스

부산시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KOREA 2030㎞’를 개최한다.

KOREA 2030km 홍보포스터.

부산시가 후원하고 한국란도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사이클리스트들 250명이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 자전거로 전국 2030㎞를 순회하는 장거리 비경쟁대회이다.

세계란도너스협회 공인 브레베로 순위를 다투는 경쟁이 아닌 비경쟁으로 외부의 도움 없이 자신의 힘으로 제한 시간 203시간 내 정해진 코스 완주를 목표로 진행된다.

브레베는 프랑스어로 인정 혹은 인증이라는 의미이다.

대회는 3일 오전 6시 스포원 금정체육공원에서 출발해 합천, 여수를 지나 땅끝마을을 찍고 정읍, 당진, 천안을 거쳐 서울로 도착한 후 양평을 거쳐 강원도 횡성, 대관령, 정동진을 지나 동해안 삼척, 영덕을 거쳐 다시 부산 출발지로 돌아오는 2030㎞ 코스로 구성됐다.

박형준 시장은 “경쟁이 아닌 비경쟁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이번 대회는 인류 문명의 발전을 돌아보고 현재 인류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박람회의 목적과도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라며 “전국 2030km를 도는 란도너스의 열정과 같이 11월 유치 결정 발표까지 부산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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