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김민재와 어깨 나란히' 최우수 미드필더는 바렐라

김정용 기자 2023. 6. 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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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미드필더로 인테르밀란의 니콜로 바렐라가 선정됐다.

2일(한국시간) 세리에A 공식 소셜미디어(SNS)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우수 미드필더의 주인공은 바렐라임이 발표됐다.

바렐라는 명실상부 세리에A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하나다.

함께 후보에 올랐던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장신과 뛰어난 기술을 겸비한 세리에A 대표 스타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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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미드필더로 선정된 니콜로 바렐라(인테르밀란). 세리에A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최우수 미드필더로 인테르밀란의 니콜로 바렐라가 선정됐다. 최우수 수비수 김민재와 어깨를 나란히하는 상이다.


2일(한국시간) 세리에A 공식 소셜미디어(SNS)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우수 미드필더의 주인공은 바렐라임이 발표됐다. 바렐라는 라치오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유벤투스의 아드리앙 라비오를 제쳤다.


바렐라는 명실상부 세리에A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하나다. 단신이지만 부지런한 움직임, 뛰어난 기본기로 팀 플레이에 크게 기여해 온 선수다. 이번 시즌은 세리에A 6골 4도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3골로 직접 공격력까지 한층 향상됐다. 인테르가 UCL 결승에 오르기까지 가장 큰 활약을 한 선수로도 꼽힌다.


바렐라는 이미 이탈리아 대표팀의 유로 2020 우승 당시 주축 선수로 뛰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올여름 리버풀 등 여러 팀의 영입 목표로 거론된다.


함께 후보에 올랐던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장신과 뛰어난 기술을 겸비한 세리에A 대표 스타 미드필더다. 늘 탁월한 공격력을 인정받아 온 밀린코비치사비치는 이번 시즌에도 9골 8도움으로 공격포인트 17개를 생산하며 라치오를 현재 리그 2위에 올려놓았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마침내 라치오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유벤투스의 라비오는 태도와 불화 문제에도 불구하고 늘 실력만큼은 인정받아 온 특급 미드필더다. 탄탄한 체격과 매끄러운 기술을 겸비해 프랑스 대표팀 동료 폴 포그바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으로 불리곤 했지만, 이번 시즌만큼은 포그바가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니콜로 바렐라(인테르밀란). 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올해의 감독상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 최우수 U23 선수 니콜로 파졸리(유벤투스), 최우수 골키퍼 이반 프로베델(라치오), 최우수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발표된 바 있다.


사진= 세리에A 트위터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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