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시민 1000명과 남산 6.6㎞ 뛰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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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과 시민 1000명이 고령의 참전용사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함께 달린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션이 현충일인 오는 6일 6·25 참전용사 희생에 보답하는 '6·6 걷기 대회'에 참석한다고 2일 밝혔다.
'6·6 걷기 대회'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행사로 국가보훈처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6·25 참전용사 주거개선 사업인 '아너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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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과 시민 1000명이 고령의 참전용사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함께 달린다.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션이 현충일인 오는 6일 6·25 참전용사 희생에 보답하는 ‘6·6 걷기 대회’에 참석한다고 2일 밝혔다. 해비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시민 1000명이 이날 행사에 함께한다. 이들의 참가비는 참전용사 주거개선 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션과 참가자는 남산공원에서 6.6㎞를 걸으며 국가유공자 헌신을 기린다.
‘6·6 걷기 대회’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행사로 국가보훈처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6·25 참전용사 주거개선 사업인 ‘아너하우스’ 캠페인의 일환이다.
걸음 기부는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걷고 이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참여자 전원이 기부한 걸음 수가 6·25전쟁 정전협정일인 7월27일과 같은 숫자인 7억2700만보를 넘기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참전용사 주거개선 사업비를 기부한다.
한국해비타트는 “평균 연령 80~90대인 참전용사가 남은 생을 더욱 평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했다. 한국해비타트는 2017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86세대에게 보금자리를 지원했다. 션은 2020년부터 기부 마라톤인 ‘3·1런’ ‘8·15 런’ 등에 참여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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