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인재 11만명 양성”… 민관협의체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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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이오헬스 11만명 인재 양성을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포스트타워 국제회의실에서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협의체와의 소통으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정책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살아남는 길은 뛰어난 인재를 많이 양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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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바이오헬스 11만명 인재 양성을 위해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포스트타워 국제회의실에서 박민수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지난 4월6일 20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2027년까지 핵심인재 11만명을 양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대책 발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협의체는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의 주요 내용을 산업·교육 현장과 공유했다. 정부는 협의체와의 소통으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정책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의체에 참여한 산업·교육계 전문가들은 복지부, 산업부, 과기부 등 정부 부처별로 산재한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통합적 운영·관리를 위한 범부처 컨트롤타워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살아남는 길은 뛰어난 인재를 많이 양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은 추진을 위한 면밀한 준비가 중요하므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협의체를 통해 든든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현회,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 협회 관계자, 그리고 국립바이오전문인력양성센터 등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관련 교육 전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산업·교육계 관계자가 함께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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