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기자협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국제 공모

신상호 2023. 6. 2.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영상기자협회는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국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영상기자협회와 5·18기념재단이 지난 2021년 만든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민주화운동을 세상에 알린 독일인 영상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의 기자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 졌다.

나준영 한국영상기자협회장은 "힌츠페터상은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보도상이고 우리의 민주주의와 언론자유가 흔들리는 시기에 이 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18 알린 힌츠페터 기자 기리기 위해 제정... 민주주의 투쟁 취재 기자에 수여

[신상호 기자]

 2017년 8월 21일 광주광역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린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 추모사진전에 고인이 사용했던 여권과 안경, 영화 '택시운전사' 속 소품인 카메라가 전시돼 있다.
ⓒ 연합뉴스
한국영상기자협회는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국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영상기자협회와 5·18기념재단이 지난 2021년 만든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5·18민주화운동을 세상에 알린 독일인 영상 기자 고 위르겐 힌츠페터의 기자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 졌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조직위원회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취재, 보도하는 영상 기자를 발굴해 이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힌츠페터 국제보도상은 경쟁부문 3개(기로에선세계상, 뉴스부문, 특집부문), 비경쟁부문 1개(오월광주상)로 총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공모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다.

나준영 한국영상기자협회장은 "힌츠페터상은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보도상이고 우리의 민주주의와 언론자유가 흔들리는 시기에 이 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