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미래자동차 만들러 박람회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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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제6회 경남진로체험박람회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미래자동차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도 교육청 부스 체험 공간에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별로 진로·직업 상담과 미래 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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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이 제6회 경남진로체험박람회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미래자동차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오는 3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교육부의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지원체계로, 지자체와 교육청 간 직업교육 플랫폼을 통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 대학이 참여해 인재를 양성한다.
도 교육청 부스 체험 공간에서는 직업교육 혁신지구별로 진로·직업 상담과 미래 자동차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분야는 ▲진주·사천·고성의 ‘항공’ ▲창원의 ‘스마트제조’ ▲김해의 ‘미래자동차와 의생명’ ▲거제의 ‘미래 조선’ ▲거창의 ‘디지털 승강기’ ▲밀양의 ‘나노·반도체’이다.
경남 직업계고등학교의 진로 상담을 비롯해 홍보, 자동차 경주 등 각종 행사도 진행된다.
도 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기반으로 직업계고등학교가 미래 지역 특화산업에 맞는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경로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장비를 첨단화한다고 설명했다.
체험 참가 학생은 “전기자동차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체험 활동과 진로 상담을 통해 관심 분야를 더 전문적으로 알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난해 3개 지구가 모두 우수지구로 선정되는 등 순항 중이다”라며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진로를 위해 다양한 인재 성장 경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체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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